인플레이션 뉴스는 기업의 가격 결정에 얼마나 빨리 반영될까?
정부가 새로운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면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한다. 예상보다 높은 물가가 발표되면 주가와 채권가격, 환율이 몇 초 만에 움직일 수 있다. 전문 투자자들은 실제 발표 수치 자체보다 시장의 예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주목한다. 그렇다면 일반 기업은 어떻게 반응할까? 기업도 금융시장처럼 경제전문가의 예상치와 실제 물가의 차이를 분석한 뒤 가격 전략을 바꿀까? 아니면 언론에 등장한 물가상승률만 보고 판단할까?…